많은 브라우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브라우저 6개를 소개합니다!
크롬은 구글이 2008년 발표한 브라우저입니다. 안드로이드에 기본 탑재된 브라우저이기도 하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점유율 64.55%), 제일 대중적인 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죠. 현재 표준에 가까운 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깨지는 사이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크롬의 장점으로는 구글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된다는 점, 그리고 확장 프로그램 호환이 잘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크롬 웹 스토어에 있는 테마도 사용할 수 있죠. 유명한 이스터에그로 인터넷 연결이 없을 때나 chrome://dino로 접속했을 때 나타나는 공룡 게임과 정보 페이지에 있는 누르면 돌아가는 로고가 있습니다.
Microsoft Edge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IE와 기존의 엣지를 지원 중단하고 완전히 새로 만든 브라우저입니다. 윈도우 10(2004 이상) 이상에 기본으로 탑재된 브라우저이기도 하죠. 윈도우 11에서는 새로 적용된 Mica 효과가 적용됩니다.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적용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광고 차단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또 사이드바에 계산기, 단위 변환기 같은 도구와 MS의 여러 가지 서비스가 들어가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파일이나 메시지 등을 간편하게 다른 기기로 전송할 수 있는 Drop도 추가되었죠. 이스터에그로 인터넷 연결이 없을 때나 edge://surf로 접속할 경우 나타나는 게임이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는 모질라 재단에서 만든 브라우저입니다. 대부분의 브라우저들과 다르게 자체 제작한 엔진인 게코를 사용하고 있죠. 리눅스 우분투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었습니다. 리눅스에서는 사파리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고 이외에도 브라우저의 각종 버튼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배열할 수 있는 등 사용자 지정이 매우 자유로운 것도 특징입니다. 블링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크롬 확장 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대신 파이어폭스 애드온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에 문제가 생기면 안전 모드로 실행(Shift+실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이트에서는 게코 엔진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스터에그로 모질라서와 about:robots, 그리고 사용자 지정 페이지에서 모든 요소를 전부 사용하면 나타나는 게임이 있습니다.
오페라에서 개발한 브라우저입니다. 예전에는 자체 제작 엔진인 프레스토를 사용했으나 나중에 블링크로 변경했습니다. 크롬 확장 스토어도 사용 가능하지만 자체적인 확장 스토어도 이용 가능합니다. 사이드바에 굉장히 많은 기능이 들어 있는데 작업공간, AI, 메신저, 음악 플레이어, 전자지갑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확장 스토어에서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인 광고/트래커 차단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기본 브라우저 이외의 다른 에디션이 많다는 것도 특징이며 플레이 스토어가 없는 사용자들을 위해 공식적으로 apk 파일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맥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 탑재한 브라우저입니다. 자체 제작 엔진인 웹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UI가 다른 브라우저보다 월등히 간소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자체 제작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확장 기능 스토어로 애플 앱 스토어를 사용하는데, 레거시 엣지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물론 크롬 웹 스토어보다는 사용할 수 있는 확장의 수가 적습니다. 업데이트 역시 레거시 엣지처럼 macOS 업데이트에 밪춰져 연 1회 업데이트됩니다. 하지만 오직 애플의 운영체제에서만 동작하며 윈도우 버전은 지원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호환성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나마 북마크와 암호는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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